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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정보

먹거리 X파일

시사/교양|전체 관람가|2012.02.10.~방송중

편성 - 채널A (일) 오후 09:30

시청률 - 3.4% (닐슨코리아 제공)|2.9% (TNMS 제공)

제작진 - CP 정회욱|연출 김지희, 권희택, 김영규, 김은지, 박희웅, 우현근, 전강환

진행 - 김진

http://tv.ichannela.com/culture/xfile/vod




얼마 전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청매실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다 익은 황매실로 매실청을 담아야 한다고 한 발언과 더불어 매실농가에서 많은 반발이 있었습니다. 발언 이후 매실 가격 하락과 황매실은 유통 구조상 유통이 힘들다는 의견입니다. 


먹거리 X파일에서 매실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다룬다고 합니다. 방송 이후 매실 농가는 또 한번 타격이 예상됩니다. 매실은 건강에도 좋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6월이면 매실청을 담그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매실은 초록색 매실만 있는 줄 알았는데 황매실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다른 종인 줄 알았는데 청매실은 덜 익은 것 황매실은 다 익은 것입니다. 




매실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분이 숨겨져 있는데 이 독성이 체내에 들어오면 청산과 같은 유독 물질로 변화된다고 합니다. 나는 몸신이다라는 건강 프로그램에서 매실에 대해서 다룬 적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도 매실의 독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일반적으로 매실청을 담그고 며칠이 지나면 씨를 제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씨에서 독성 물질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몇 몇 전문가들은 매실청을 담그고 1년간 숙성시킨다면 씨를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 독성은 1년 정도 숙성되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 해서 매실청을 담그고 1년 후에는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청매실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매실 농가에서 적극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매실의 허와 실은 먹거리 X파일에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먹거리X파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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