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트럭을 몰고 다니며 장사를 하는 손병철, 이애숙 부부는 하루 수입이 100만원, 1년에 최고 3억 원을 번다고 합니다. 연매출 3억은 최고 좋을 때를 말하는 것인가 봅니다.
이부부의 현재 자산은 10억원이이라고 하니 서민갑부에 나올만한데 아직 출연은 안한것 같습니다. 이 부부의 비결은 깊은 산골도 마다하지 않고 손님을 찾아가는 서비스 정신이라고 합니다.
조미료부터 의류에 이러기까지 300여가지나 되는 물건을 싣고 15개 마을을 찾아 다닙니다. 그런데 부부는 시내에 100평짜리 대형마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부는 왜? 마트를 포기하고 트럭장수가 된 걸까요?
오래전 부터 장사를 해왔던 부부는 자리가 잡히면 건물주의 횡포로 쫓겨나기가 일쑤였다고 합니다. 역시 조물주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실감됩니다. 자신만의 가게을 갖고 싶었던 부부는 8억 원의 대출을 받아 한달 이자만 500만원을 내면서 무리하게 마트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와의 경쟁에 밀려 결국 문을 닫아야했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었던 부부는 현재는 8억으리 빚을 모두 갚아 10억원의 자산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부부가 다니는 산골은 대부분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로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시내까지 나오기 어려운 분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로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부도 트럭 장수가 아닌 이웃으로 대해주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연매출 3억 만물트럭의 장사비결과 8억의 빛을 청산한 손병철 이애숙부부의 이야기는 리얼스토리 눈에서 오늘 밤에 소개가 됩니다.
목요일 저녁 9시 30분
<사진 = 리얼스토리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