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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이번 주 이야기입니다. CIVA가 드디어 음원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CIVA의 프로듀싱을 맡을 사람을 고민하다 결국 자신 책임지겠다고 해서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합니다. 가장 잘 가능성 있는 CIVA인데...





걸그룹은 16년 만이라는 이상민, 7월 8일에 데뷔곡 음원을 공개 예정이고 음원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하게 CIVA가 프로듀스 101 출신 그룹 중에 제일 뜰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채경이랑 소희가 다른 예능에서 음악의 신 2에서처럼 뻔뻔하게 한다면 예능에서 빵빵 터질 거 같습니다. 


CIVA의 안무를 위해 배윤정을 섭외를 하고 그녀의 남편이자 예전에 이상민이 제작했던 엑스라지의 제롬까지 등판을 하며 병맛의 정점을 찍어줍니다. 제롬은 한 대 치고 싶은 사람 중에 한 명인데 드디어 만났다고 이상민을 만나 소감을 전합니다. 




지난주 예견되었던 크러쉬와 장문복의 등장, 이들을 브로스 2기에 영입하려고 이상민은 온갖 인맥을 동원합니다. 어쩌다가 출연한 크러쉬는 당황하는데 거기다 브로스의 윈윈의 프로듀싱까지 슬쩍 떠 넘기려 합니다. 


그리고 장문복은 음악의 신1에 출연했던 적이 있는데 4년 만에 다시 나타나 반가웠습니다. 여러 가지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엠넷에 다시 출연하게 될 줄 몰랐다면 랩과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예전 스타일은 많이 빠지긴 했지만 뭔가 소름이 돋습니다. 첵! 하자마자 소름 돋는 스피드 레이스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노래까지... 제발 그만해...





병맛이지만 계속 땡기는 음악의 신 2, 원래부터 계획에 있던 것인지 그냥 재미를 위해 넣은 설정이었는지는 모르지만 CIVA가 정식 데뷔까지 하게 되다니... 응원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들어 음악의 신2 같은 병맛 예능이 더 땡기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교훈 주고 감동 코드보다 그냥 웃음만 주는 게 더 좋게 느껴집니다. 예능은 예능으로 서 한 가지만 잘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1회 밖에 안 남은 상황인데 시청률이 낮아 연장은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연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 이제 백실장 친구로 나오는 오덕 3인방 못 보는 거냐능? 땀 흘리는 친구들 나올 때마다 정말 빵빵 터졌는데... 음악의 신 2는 연장하라~! 그리고 CIVA 대박나라~

<사진 = 음악의신2>


TV 프로그램 정보
음악의 신 2
예능|총 10부작|15세이상 관람가|2016.05.05.~방송중
편성 - Mnet (목) 오후 11:00
제작진 - 연출 박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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